2012. 5. 15. 23:03

돌좀목은 좀목과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보이는데

결정적으로 눈의 모양과 복부 끝의 부속지의 모양 등이 다른 특징이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돌좀은 좀에 비해 눈이 크고 양안이 붙어있으며

3개의 부속지 중 가운데 부속지의 길이가 길고 양쪽의 부속지는 짧다.

또한 배면에 8쌍의 다리 형태의 기관이 발달하고 있다.

 

 

 

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따온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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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암컷 약 15mm, 수컷 약 11mm이다. 몸은 새우처럼 양옆으로 납작하고 배에는 8쌍의 다리가 있다. 촉각(더듬이)은 길고 실 모양이다. 홑눈은 2개이며 큰턱 끝은 4개의 이빨로 이루어져 있다. 턱수염은 7마디이고 입술수염 끝마디는 암컷은 몽둥이꼴, 수컷은 세모꼴이다. 밑마디돌기는 가운데 및 뒷다리와 제2∼9배마디에 1쌍씩 있다.

몸빛깔은 회갈색으로 회색 비늘과 흑갈색 비늘로 덮여 있고, 구릿빛 광택이 난다. 배면과 다리는 회색이며 더듬이에는 제1·2마디에만 비늘이 있고 나머지 마디는 흑백의 고리무늬를 이룬다. 쌍꼬리와 가운데꼬리에도 흑백의 고리무늬가 있다.

주로 동굴 속이나 계곡 근처, 이끼 낀 바위 위 또는 물기 흐르는 큰 나무 줄기 위에서 톡톡 튀어다니는 습성이 있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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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o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