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8. 23:19

 

 

곤충강 이목에 속하는 몸니

옆 실험실에서 실험하고 있는 녀석인데 빌려다 손등위에 놓고 찍었다;;

잠시 올려놨을 뿐인데 흡혈 중.

 

몸니와 머릿니는 생김새가 거의 비슷한데

재밌는 점은 몸니와 머릿니의 서식처는 전혀 다르다는 점.

몸니가 털이 없는 부분을 좋아한다면

머릿니는 머리털과 같이 털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이렇게 조그만 녀석들도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서식처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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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o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