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0일 결혼식을 끝내고 부랴부랴 떠났던 보라카이 신혼여행.
이제서야 사진 정리를..ㅡ.ㅡ;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비행기를 타는 기분은 언제나 즐겁다 ㅋ
우리가 탄 비행기는 필리핀에어.
부모님께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라 하셨으나 우린 조금 더 저렴하게 가기 위해 필리핀에어로 결정.
대략적인 일정은 이렇다.
인천 -> 필리핀 마닐라 하얏트 호텔 -> 보라카이 (2박 3일 샹그릴라 리조트) -> 다시 마닐라 하얏트 호텔 -> 인천
우리의 우선 순위는 먹는 것~!
아침 조식 뷔페라도 푸짐하게 먹는 것이 1차 목표였다..ㅡ.ㅡ;
첫날 하얏트 호텔에 도착해서 방으로 이동 중.
하얏트 호텔은 룸키가 있어야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ㅡ.ㅡㅋ
결혼식의 후유증으로 정신없이 잠들어 버린..
그리고 기대하던 다음날 조식 뷔페~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과일이 최고인 듯.
다른 음식들도 훌륭하지만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었던 수준이었기에..ㅎㅎ
이제 보라카이로 출발~!
마닐라에서 보라카이의 깔리보공항으로 가기 위해 마닐라 공항으로 이동.
우리가 탈 비행기는 작다..ㅡ.ㅡ;
뭐 국내선이니깐..
열대지역에 가까운 만큼 기상상황이 수시로 바뀌어서 운이 없으면 깔리보로 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운이 좋은 편~
많이 피곤했던 마눌님..ㅠㅠ
이런 사진 올리면 안티? 응? 그냥 잘 나온 것 같아서..ㅡ.ㅡ;
깔리보 공항에 내리자 마자 보이는 곳에서 그냥 사진 한방..ㅋ
샹그릴라가 보라카이 내 다른 리조트와는 다른 점 중 하나.
다른 리조트는 없는 전용 보트가 있다!
그래서 비행기 내려서 전용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보트 오면 타고 가면 된다..ㅎㅎ
보트를 기다리는 동안 내온 음료.
시원해보여서 마셨으나 맛은 그닥...ㅡ.ㅡ;;
드디어 보라카이 들어간다는 설렘에 신난 우리. ㅋㅋ
보라카이 샹그릴라 선착장에서 바라본 샹그릴라 리조트.
아랫쪽은 일반 리조트이고
윗쪽에 보이는 것은 트리하우스.
독채인데다 시설도 좋아 가격이 좀더 비싸다.
샹그릴라에 도착하여 방 예약한 것 확인하고 온 가이드가
우리 방이 중복 예약이 되었단다. ㅡㅡㅋ
근데 희소식은 중복 예약으로 죄송하다면서 트리하우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
1일 방 값 차이만 해도 20만원 정도 차이났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암튼 급 행복 ㅎㅎ
마눌님이 욕실 들어가서 보자마자 소리지르며 좋아한 록시땅 세트 ㅎㅎ
트리하우스에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은 위에 보이는 사진들이고
아래 사진들은 2층. ㅎㅎ 방이 1, 2층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TV도 2대다
테이블 가운데에는 열대 과일이 ㅋㅋ
트리하우스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 스파 ㅋ
가이드가 저녁 먹으러 나오라고 해서 나가기 전에
샹그릴라 해변에서 일몰 감상 중 ㅋ
가이드가 데리고 간 D Mall에 위치한 음식점.
필리핀, 특히 보라카이는 딱히 내세울만한 토속 음식이 없다고..
어쨌거나 나름 괜찮은 맛이었음.
화이트비치를 구경하면서 본 해산물.
하나 집어 먹고 싶으나 배불러서 패스~
보라카이에서 유명하다는 크레이지 파르페.
망고 파르페 맛있음. ㅋ
아참, 샹그릴라에서는 리조트 내에서 돌아다닐 때 걸어다닐 필요가 없다.
"버기카"라고 불리우는 전기차(?)를 탈 수 있다. ㅎ
요건 다음번 포스팅 때 사진으로 설명 ㅎ
'Photo essay by Biojjong > Abro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 봉평 메밀꽃축제 (0) | 2013.09.26 |
---|---|
보라카이 신혼여행_4탄(마지막) (0) | 2012.07.23 |
보라카이 신혼여행_3탄 (0) | 2012.07.02 |
보라카이 신혼여행_2탄 (0)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