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빨간거위벌레.
거위벌레는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유전자를 2세에 남기는데
바로 "요람"을 만드는 것이다.
살아있는 나뭇잎을 잘 재단하여 요람을 만드는데
자세히 보면 잎맥은 건드리지 않고 잎맥 주변을 절단하여 요람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잎맥은 식물체 내에서 영양분과 수분이 이동하는 통로로써 동물로 치면 혈관과 같은 존재인데
이 부위를 상처내지 않으면서 거위벌레의 유충이 자라는데 있어 먹이인 나뭇잎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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