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개는 수서곤충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며
수서 딱정벌레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땡땡이나 물방개나 모두 물 속에서 생활해야 하니
호흡을 위해서는 자주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면 외부의 위협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인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기방울을 앞날개와 배 사이의 공간에 넣어 두어 수중에서의 호흡을 가능하게 하였다.
아래의 사진이 바로 몸에 지니던 공기방울의 공기를 교환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들 수서 딱정벌레류는 물속에서의 유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래 사진과 같이 발목마디에 많은 긴 털을 지님으로써
노를 젓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Nature & Life >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검은방아벌레붙이 (0) | 2012.05.29 |
---|---|
쌀바구미 (0) | 2012.05.29 |
꼬마줄물방개 (0) | 2012.05.24 |
물땡땡이 (0) | 2012.05.24 |
분홍거위벌레 (0) | 2012.05.23 |